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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과 아홉살 차이? 그렇게 큰 차이 아냐"
입력 2018-05-17 14:57 
'어바웃타임'의 배우 이성경, 이상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상윤이 이성경과의 아홉 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점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윤은 상대 배우 이성경과의 나이차이 질문에 "아홉살 차이면 그렇게 많이 나는 건 아니지 않나"고 너스레 떨었다.
이상윤은 "물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긴 한다. 하지만 신장이 큰 사람 둘이 연기하는 모습에 대한 기대도 있을 것 같다는 감독님 말씀에 신장의 비슷함이 나이차이를 극복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하지만 워낙 이성경이 러블리한 분이다 보니 비주얼적으로 너무 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피부과도 다니고 살도 빼고, 옷차림도 신경쓰고 여러가지로 신경 쓰고 있다. 연기적으로도 매력적인 남성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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