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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PD “이서원 하차 후 ‘어바웃 타임’, 추가 인력 투입·제작 일정 조율”
입력 2018-05-17 14:36 
성추행 이서원 하차 언급한 ‘어바웃 타임’ 김형식 감독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어바웃 타임 김형식 PD가 이서원 하차로 이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형식 PD,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이서원도 참석할 예정이었나 제작발표회 전날인 지난 16일 이서원이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리기 전 ‘어바웃 타임 스태프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한 온라인사이트에 이서원의 촬영분을 재촬영한다는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형식 PD는 제작발표회 오는 도중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이 올린 글도 접하게 됐다”라며 해당 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제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1, 2부 부터 재촬영, 편집을 통해 문제 없도록 하겠다. 배우 하차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일정상 무리와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 인력 투입, 일정 조율할 것이다. 스태프에게 무리가지 않도록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웃 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엘라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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