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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건설 3사 임직원 창신동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8-05-17 09:25 
대림그룹 임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함께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동사무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그룹은 건설 3사(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6일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저소득층 주거지역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대림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매년 집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장애우와 홀몸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 4곳을 찾아 곰팡이, 누수 등으로 오염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냉난방 비용과 전기료 절감을 위해 단열작업과 창호 교체, LED 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노후 가구를 직접 구매하고 조립한 수납 및 주방 가구로 교체했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우천에 평상시보다 고생했지만, 그 만큼 보람도 큰 것 같다"면서 "건설사로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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