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민주화운동 특별 전시회…남북정상회담 민정기 작품도 함께
입력 2018-05-17 09:04  | 수정 2018-05-24 09:05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남북정상회담의 화해 메시지가 담긴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와 '파킹찬스'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반독재 혹은 민주화 운동 등 사건이나 이슈를 묘사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산' 작품으로 주목받은 민정기 작가의 '숲을 향한 문'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86년 국제사법재판소가 니카라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활동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의 장소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을 다음달 17일까지 개방합니다. 또한 특별전시와 함께 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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