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女연예인 성추행' 이서원…"조사 중에 뮤직뱅크 진행? 소름"
입력 2018-05-17 08:39  | 수정 2018-05-17 08:40
배우 이서원 성추행/ 사진=스타투데이
'女연예인 성추행' 이서원…"조사 중에 뮤직뱅크 진행? 소름"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으로 검찰에 송치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서원은 지난달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서원과 지난 달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가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이서원을 거부했습니다. 이서원이 신체 접촉을 재차 시도하자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서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 skyy****는 "흉기까지 들고 진짜 미쳤다. 검찰 조사 받는 와중에 뮤뱅 뻔뻔하게 진행한거냐. 소름"이라며 이서원이 경찰에 입건된 뒤에도 ‘뮤직뱅크 MC를 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성추행에 흉기로 위협까지 했다는 사실에 누리꾼 yaho****는 "흉기...진짜 미친거 아니냐", bree****는 "참 사람 인성 겉모습으로 알지 못한다는 걸 또 한번 느낀다"와 같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서원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KBS2 ‘뮤직뱅크에서의 하차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