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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1998년생 아놀드 발탁
입력 2018-05-16 22:37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6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이상 토트넘),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르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 존 스톤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대니 웰백(아스널) 등이 포함됐다.
1998년생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발탁된 게 가장 눈에 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나 A매치 출전 경력은 없다.
게리 케이힐(첼시)이 다시 삼사자 군단에 합류했으며 국제 경험이 많지 않은 루벤 로프터스 치크(첼시)와 닉 포프(번리)도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5명의 예비 명단도 공개했다. 아담 랄라나(리버풀), 제이크 리버모어(웨스트 브로미치), 루이스 쿡(본머스), 제임스 타코우스키, 톰 히튼(이상 번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잉글랜드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벨기에, 튀니지, 파나마와 G조에 속해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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