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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그래, 충분히 뒤집을 수 있어` [MK포토]
입력 2018-05-16 21:26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7회 초 2사 만루에서 KIA 이범호의 적시타 때 안치홍과 최형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기태 감독이 동점 주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승 23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전날 패배에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2연승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선 KIA는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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