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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오목소녀’, 나에게 힐링 준 작품…특별하게 느껴져”
입력 2018-05-16 18:31 
‘오목소녀’ 박세완 사진=㈜인디스토리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세완이 영화 ‘오목소녀 출연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목소녀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과 백승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세완은 ‘오목소녀에 출연한 이유로 이 영화의 주제가 저를 위로하고 힐링해준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져도 괜찮다는 말이 저한테 직접 전하는 메시지 같았고, ‘오목소녀의 대본이 배우생활을 하면서 특별한 영화가 될 것 같았다고 생각해서 이 영화를 꼭 하고 싶었다. 또 ‘걷기왕을 재밌게 봐서 감독님과 꼭 함께하고 싶었다. 하면서도 너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를 담은 영화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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