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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스트레스로 입원 "한 달 동안 밥 두 공기 먹어…술에만 의지”
입력 2018-05-16 16:37  | 수정 2018-05-16 21:16
배우 오달수/사진=스타투데이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 받으며 도마위에 올랐던 오달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한 채 결국 입원했습니다.

오늘(16일) 한 매체는 오달수가 서울을 떠나 부산 집에서 칩거 중인 가운데, 최근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가 최근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입니다. 오달수는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지내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현재는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오달수의 복귀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 오달수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은 무기한 보류됐고,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배우를 교체했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역시 재촬영이라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수습에 나선 상태입니다.

여전히 오달수의 활동 중단으로 인한 후폭풍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들리자 주변에서는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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