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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암환자 비하 논란` 후 지친 모습..."3일간 3시간 수면"
입력 2018-05-16 14:25 
강은비. 사진| 강은비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겸 BJ 강은비가 피로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강은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3일 동안 3시간 잠들기 + 예쁜 팬분들 배려 덕분에 2시간 잠자기 눈이 아프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은비는 왼쪽 눈이 붉게 충혈된채 지쳐 힘이 빠진듯 멍한 모습으로 벽에 기대 있다.
강은비는 지난 14일 BJ 철구 등과 함께 합동 방송을 하던 중 '후두염'을 언급한 것에 철구가 '후두암이에요?'라고 되묻자, 강은비는 이에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15일 강은비는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지난해 3월 뇌 수술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일부러 속마음과 다르게 겉으로는 '죽는다'는 말을 거듭해왔다. 살고 싶은 마음을 반대로 이야기하는 잘못된 주문이었다. 짧은 시간에 맞받아치려다 보니 단어를 잘못 선택했다"고 해명하는 영상과 글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미성숙한 방송에 태도로 불쾌하시고 상처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몽정기2'로 데뷔해 '돌아온 뚝배기', '솔약국집 아들들', '레쓰링'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TV BJ로 변신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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