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2018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피닉스 선즈가 웃었다.
피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18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1순위로 뽑혔다. 이들은 오는 6월 22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제일 나쁜 21승 61패의 성적을 거두며 지명권 추첨에서 가장 높은 25%의 1순위 확률을 갖고 참가한 피닉스는 결국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두번째로 나쁜 성적을 내고도 추첨에서 4순위로 지명권이 밀렸던 피닉스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지명하게됐다.
리그에서 일곱번째로 나쁜 27승 55패를 기록했던 새크라멘토 킹스는 6%의 확률을 잡았다. 이들은 추첨 결과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3순위는 24승 58패로 네번째로 나쁜 성적을 냈던 애틀란타 호크스에게 돌아갔다.
NBA는 다음 시즌 드래프트 지명권을 위해 팀들이 시즌을 포기하는 '탱킹'을 방지하기 위해 드래프트에서 지명권 추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14개 팀들이 성적 역순으로 확률을 부여받고, 이에 따라 1~3순위를 추첨하며 나머지 팀들은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받는다.
지난 시즌 22승 60패로 두번째로 나쁜 성적을 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추첨에서 뽑히지 못하며 4순위로 밀려났다. 24승 58패의 댈러스도 5순위에 만족하게됐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브루클린 넷츠로부터 받은 지명권으로 다음 드래프트 전체 8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LA레이커스로부터 받은 지명권이 2~5순위 안에 들지 않으며 이를 행사할 수 있게됐다. LA클리퍼스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부터 받은 지명권이 4순위 밖으로 밀려나며 이를 지켰다. 클리퍼스는 12, 13순위를 연달아 지명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18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1순위로 뽑혔다. 이들은 오는 6월 22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제일 나쁜 21승 61패의 성적을 거두며 지명권 추첨에서 가장 높은 25%의 1순위 확률을 갖고 참가한 피닉스는 결국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두번째로 나쁜 성적을 내고도 추첨에서 4순위로 지명권이 밀렸던 피닉스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지명하게됐다.
리그에서 일곱번째로 나쁜 27승 55패를 기록했던 새크라멘토 킹스는 6%의 확률을 잡았다. 이들은 추첨 결과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3순위는 24승 58패로 네번째로 나쁜 성적을 냈던 애틀란타 호크스에게 돌아갔다.
NBA는 다음 시즌 드래프트 지명권을 위해 팀들이 시즌을 포기하는 '탱킹'을 방지하기 위해 드래프트에서 지명권 추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14개 팀들이 성적 역순으로 확률을 부여받고, 이에 따라 1~3순위를 추첨하며 나머지 팀들은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받는다.
지난 시즌 22승 60패로 두번째로 나쁜 성적을 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추첨에서 뽑히지 못하며 4순위로 밀려났다. 24승 58패의 댈러스도 5순위에 만족하게됐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브루클린 넷츠로부터 받은 지명권으로 다음 드래프트 전체 8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LA레이커스로부터 받은 지명권이 2~5순위 안에 들지 않으며 이를 행사할 수 있게됐다. LA클리퍼스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부터 받은 지명권이 4순위 밖으로 밀려나며 이를 지켰다. 클리퍼스는 12, 13순위를 연달아 지명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