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보호회로 및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는 김원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정권 전무이사가 2069주, 서명식 상무이사가 1652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한 전무의 지분은 0.049%로 늘었으며 서 상무의 지분은 0.014%로 확대됐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김 대표가 자사주 2만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을 0.25%로 늘린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이사 및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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