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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아들딸 근황 공개…캠페인에 등장해 “아빠 보고 싶어요”
입력 2018-05-16 08:16  | 수정 2018-05-16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故신해철의 아들 딸이 KBS 마음 캠페인 ‘한국 사람에 등장, 근황을 전했다.
2014년 10월 갑작스럽게 아빠와 작별한 후 그 사이 훌쩍 성장한 아이들은 캠페인 영상에서 아빠를 향한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딸 하연 양은 아빠 신해철을 쏙 빼닮은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신해철의 생일인 5월 6일을 맞아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보고 싶다”고 말하는 동원 군의 독백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또 하연 양과 동원 군은 아빠 신해철이 세상에 남긴 노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함께 열창해 가슴 뭉클함을 전한다.
‘한국 사람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KBS라는 콘셉트로 알록달록 보석 같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희망을 담담하고 진정성 있게 듣는 기록물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강영호가 함께 했다. 강영호 작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남매의 내면을 렌즈로 오롯이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코 드 발레 단원, 평창 동계올림픽 담당관, 환경미화원, 소방관, 쌀집 청년들 등 시즌1 총 25회를 제작, 릴리즈를 완료한 ‘한국 사람은 최근 미국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The New York Festivals World's Best TV & Films 2018) 방송사 이미지 홍보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와 KBS 방송 채널,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아카이빙을 통한 전시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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