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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김국진♥강수지, 눈물의 결혼식…26년 만에 맺은 사랑의 결실
입력 2018-05-16 05:45 
김국진, 강수지 눈물의 결혼식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식과 첫 만남부터 풀어낸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수경이 준비한 이바지 음식과 멤버들이 몰래 준비한 결혼식에 감동했다. 특히 이수경이 준비한 이바지 음식을 본 강수지는 언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국진은 우리는 식을 안 하고 그냥 가족들만 모여서 밥 먹고 (끝내려고 했다). 결혼식 할 생각도 없었다”면서도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국진, 강수지 눈물의 결혼식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강수지는 결혼식을 준비한 멤버들의 정성에 고마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멤버들도 "뭉클하다"면서 다들 눈물을 훔쳤다.

또 멤버들은 김국진, 강수지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더했다. 부케는 박선영의 품으로 돌아갔다.

방송으로 전파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보는 이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불청 멤버들이 서로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두 사람의 사랑 결실이 맺어지는 장면은 감동을 두 배로 만들었다. 그리고 1992년 방송에서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며,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5년 3월부터 불타는 청춘에 출연, 치와와 커플로 사랑받았으며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 2월 방송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실제 오는 23일 결혼한다.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할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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