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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준호, 차주영에 이별· 복수 동시 선언 "나 쉽게 버려도 되는 남자 아니야"
입력 2018-05-15 23:07 
이준호 차주영 정려원 장혁=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기름진 멜로' 준호가 차주영에게 결국 이별을 고하며 복수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7회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석달희(차주영)에게 복수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석달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복수심을 언급하며 "이 가게에서 잘해 보려고.호텔 상대로 꼭 정면승부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석달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나 거기 3층에 개업 할거야. 바쁠 때 내려가서 먹을게"라고 말했다.

서풍은 석달희 행동에도 굴하지 않고 애칭을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려고 하자 석달희는 화를 냈다. 서풍은 석달희 행동에도 "우리 너무 오래 사귀어서 이런 순간이 한번 쯤 올 수 있다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석달희는 "제발 기다리지 마"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서풍은 "안 기다려. 나 그렇게 쉽게 버려도 되는 남자 아니다. 후회하게 만들 거야. 안 기다려"라며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단새우(정려원 분)은 서풍이 있는 중국집 직원이 되려고 찾아갔다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두칠성(장혁 분) 덕에 중국집 사장이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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