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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양의지 `담장 시원하게 넘겼어요` [MK포토]
입력 2018-05-15 20:3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말 무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동점을 만드는 2점 홈런을 친 후 공필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3연패로 SK와 공동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SK는 두산을 상대로 단독 선두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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