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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누구? #필리핀 방송국 앵커 #필리핀 전 대통령과 스캔들
입력 2018-05-15 20:20 
그레이스 리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에 그레이스 리가 출연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레이스 리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저기요? 한국인이세요? 특집에서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와 문가비와 출연한다.

그레이스 리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10세 때 아버지 직장 문제로 필리핀으로 이주했다. 필리핀 최고 명문대인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인재다.

필리핀 공식어인 타갈로그어와 세부어,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대통령 관저의 공식 통역가로 일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레이스 리는 외국인 최초로 필리핀 방송국 앵커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했다.

이후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3개월 동안 눈만 뜨면 추측성 기사였고, 악성 댓글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너무 힘들어서 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다가 2박 3일 만에 돌아간 적도 있다”며 스캔들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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