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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日서 치료
입력 2018-05-14 15:37 
이정후(사진)가 13일 잠실 두산전 1회초 공격 때 상대투수 조시 린드블럼 공에 왼 종아리를 맞았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왼 종아리에 사구를 맞은 이정후(20·넥센)가 14일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된 정밀검진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는 15일 오후 요코하마로 출국한 뒤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일주일 간의 치료를 받고 오는 23일(수) 귀국한다.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이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 때 조쉬 린드블럼의 공에 맞았다. 이후 고통을 호소한 이정후는 1루까지 걸어 나간 뒤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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