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라운백커피, 스페셜티 커피 `스페셜티 브라질 RFN` 출시
입력 2018-05-14 14:46 

원두커피 제조 및 온라인 판매회사인 브라운백커피가 새로운 스페셜티 커피인 '스페셜티 브라질 RFN'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운백커피 측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5~10㎏ 이상 주문 시 추가 할인가로 제공하여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RFN은 'Rain forest natural'의 약자로, 열대우림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산림을 벌목하거나 화학비료,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생두를 내추럴 방식으로 가공했음을 의미한다. '내추럴'은 수확한 커피 체리를 그대로 햇볕에 건조하는 전통적인 커피 가공 방식이다. 내추럴 가공 방식을 이용하면 단맛이 뛰어나고 생두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향미와 맛, 바디감, 깔끔함 등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제시한 열 가지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생두로 만든 최상급 커피를 말한다.
브라운백커피는 커피원두를 수입 및 로스팅 해 이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는 회사다. 국내외 고객사만 2만여개에 달하며 원두커피 전자상거래 사이트중 1위(네이버 데이터랩 트래픽 기준)다. 이번에 스페셜티 브라질 RFN이 각종 블렌트 제품의 베이스 원두가 되면서 브라운백 커피가 판매하는 24종의 블렌드 제품 중 13종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제품이 됐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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