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1분기 흑자전환…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

첨단소재기업 잉크테크(대표 정광춘)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1억1700만원, 당기순이익 36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9억9000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37억6000만원 적자를 기록한 전년동기에서 흑자전환했다.
잉크테크는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실사업정리, 구조조정, 자산매각 등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박막 절연필름 공급과 잉크젯 프린터 장비(UV 프린터) 판매를 늘렸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한 것은 앞서 진행한 체질개선이 성공했다는 방증"이라며, "올해 산업용 잉크와 첨단소재 분야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