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가은 심경글 “내일이 무섭고 두려워…언제쯤 끝날까” 의미심장
입력 2018-05-14 11:51 
정가은 심경글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정가은이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하다.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 그런척, 괜찮은척하면 정말 괜찮을까봐 그랬으면 해서…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 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 자나 싶고 미안하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내일이 두렵고, 이 두려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라며 불안함을 호소했다.

정가은이 남긴 글에 방송인 설수현은 가은아 우리 모두 불안해…끝나지 않을 불안이 계속 오겠지만 또 그냥 살아진다. 많은 사람이 널 지켜준다”라고 응원했다. 방송인 안선영 역시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언제든 필요할 땐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게”라며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