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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수호 "비정상 4차원 꽃미남役, 연기 어려웠다" 폭소
입력 2018-05-14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수호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거침없이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수호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보고회에서 일단 정상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미래의 특별한 친구로서 겉으로는 발랄하고 유쾌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미래만큼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고 있다. 겉잡을 수 없는 4차원이자 꽃미남”이라고 소개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수호가 맡은 재희 역은 자존감 0%인 여중생 미래의 친구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랜선친구디.
그는 웹툰으로도 그렇게 설명돼 있더라. 누구나 다른 내면을 가지고 있지 않나? 내가 맡은 캐릭터처럼 큰 사연을 가지고 있는 편이 아니라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조금 어렵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여중생A는 세상 모든 A에게 응원을 전하는 영화로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과 ‘태양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툰 ‘여중생A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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