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팅크웨어, NB-IoT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 상용화
입력 2018-05-14 10:30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협대역 사물 인터넷(NB-IoT)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전후방 QHD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며,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Vision Blind Spot Detection)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NB-IoT를 활용한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가 적용됐다.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Usim) 칩을 탑재하면 차주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실시간 기능은 주차충격알림, 차량정보표출, 원격전원제어, 차량위치확인 등 4개다.
블랙박스 단말기와 통신 서비스는 '커넥티드 패키지' 형태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년 동안 정보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갱신 시 유료로 전환된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의 가격은 블랙박스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기준 57만9000원, 128GB 기준 67만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IoT담당은 "NB-IoT 기술을 적용한 블랙박스 출시로 주차 시 충격 감지, 차량 정보 등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융합을 통해 NB-IoT 시장 선점과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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