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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日 팬미팅…토크부터 라이브, 디제잉에 명장면 재현까지
입력 2018-05-14 09:39  | 수정 2018-05-14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성훈이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일(목) ‘Tokyo citta hall에서 열린 ‘Romance with SUNG HOON 팬미팅에서 1500여명의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성훈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진솔한 토크와 감미로운 라이브,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애타는 로맨스의 OST ‘너 뿐인 세상을 부르며 등장한 성훈은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며 팬미팅 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방영되는 ‘아이돌마스터.KR 하이라이트 영상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등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들의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드라마 속 장면과 대사를 재현하는 코너를 준비,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품 안에서 그가 보여줬던 달콤하고 박력 넘치는 대사로 팬들에겐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한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앵콜 공연에선 DJ ROI로 변신한 디제잉쇼까지 선보이며 팬미팅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국적을 초월한 성훈과 팬들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성훈은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18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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