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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법륜스님에 “저는 한지민과 어울릴까요?”
입력 2018-05-14 08:29  | 수정 2018-05-14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집사부일체에 배우 한지민이 정신적 멘토로 소개한 법륜스님이 출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누적 조회 수 1억뷰 스타인 사부를 만나러 경북 경주로 떠났다.
이날 사부가 누군지 힌트를 주기 위해 출연진은 한 여성과 통화를 했다. 이 여성은 나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며 지금은 호주 브리즈번에 와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해외에 있던 한지민은 멤버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부에 관한 힌트를 전달했다. 한지민은 이승기에게 한효주 통해 영화 시사회 뒤풀이 장소에서 한 번 본 적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를 이승기가 기억하지 못하자. 한지민은 제가 임팩트가 없었나 봐요”라고 서운해했다.
이후 한지민은 사부에 대해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 10년 정도 인연이 됐다”면서 유일하게 제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다. 제가 준비하기도 전에 선물을 거부하셨다. 제가 이분을 통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지민과의 통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승기는 사부가 궁금하지 않다. 다음에 사부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한지민과 함께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로 뽑혔다는 얘기에 부부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 법륜 스님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지민과 어울릴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사심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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