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세실업 "패션업계 A to Z"…`열린 채용설명회` 개최
입력 2018-05-14 08:21 
지난해 열린 한세실업 채용설명회 모습



패션 취업 박람회 장이 열린다.
한세실업은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복합문화공간 상생장에서 패션업계에 구직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취준생)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세실업과 잡인사이더가 공동으로 기업의 업무환경을 그대로 취준생들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채용설명회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도 이어진 바 있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회사 소개부터 부문별 업무 특성, 근무 조건 등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는 '기업 내부자의 이야기'로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와 하루 일과 영상,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돼 취준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자들의 입사지원 시 조언을 듣고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3부는 '해피아워' 시간으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실무자와 함께 하는 루프탑토크, 상품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채용설명회 참가신청은 잡인사이더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해당기업 입사 지원 시 서류 가산점이 받을 수 있다.
한세실업 채용담당자는 "지난해 한세실업 공채 합격자 중 약 25%가 잡인사이더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했다"면서 "이를 통해 선배들과의 관계, 업무 등 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고 입사하다 보니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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