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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무법변호사` 두 얼굴의 이혜영, 이준기·서예지 원수였다
입력 2018-05-14 0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정의로운 판사 이혜영의 반전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2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하재이(서예지 분)를 곁에 둔 이유, 이들과 차문숙(이혜영 분) 판사의 인연이 공개됐다.
봉상필은 어머니인 최진애(신은정 분)을 죽인 안오주(최민수 분)과 우형만(이대연 분)을 잡기 위해 고향 기성으로 돌아왔다. 봉상필은 변호사 자격정지를 당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하재이를 사무장으로 채용했다.
봉상필은 우형만의 사건을 맡기 위해 우형만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우형만은 봉상필의 존재를 기억해내지 못했다. 하재이는 봉상필이 고인두(전진기 분)에게 우형만 사건을 빼앗으려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재이는 차문숙 판사를 존경하며 '엄마'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차문숙은 우형만 재판을 대충 진행하는 고인두를 발로 차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안오주에겐 시장직을 제안했다. 결국 우형민은 봉상필의 정체를 알게 된 뒤에도 변호사를 봉상필로 바꿨다.
재판 직전 하재이는 석관동(최대훈 분)에게 납치 당했다. 하재이가 봉상필의 연인인 줄 알았던 것. 태광수(김병희 분)는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키며 시간을 끌었다.
봉상필과 하재이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과거 어린 봉상필이 죽임을 당할 위기에서 하재이의 모친이 봉상필을 도와준 덕분에 봉상필이 살 수 있었던 것. 하재이의 모친은 실종 상태. 봉상필은 이를 알고 하재이에게 접근했다. 또 안오주에게 최진애 모자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인물이 차문숙이었음이 드러났다.
과연 봉상필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하재이 모친의 실종 사건과 차문숙이 연관돼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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