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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스턴에 3-5 패...오승환 휴식
입력 2018-05-14 05:56 
저스틴 스목이 5회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 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졌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보스턴과의 홈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앞서 이틀 연속 투구를 했던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오승환은 이날 휴식에 이어 하루 뒤 휴식일까지 더해 총 이틀을 쉬고 뉴욕 메츠와의 원정 2연전을 대비한다.
토론토는 0-4로 뒤진 5회말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득점하며 추격했다. 7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러셀 마틴이 외야 좌측 구석까지 가는 장타를 때렸지만 홈으로 들어오던 얀헤르비스 솔라테가 상대의 완벽한 중계플레이에 막혀 아웃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토론토 선발 조 비아지니는 4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존 액스포드와 샘 가비글리오가 1 1/3이닝씩 처리했고 타일러 클리파드가 마지막 5개 아웃을 맡았다.
보스턴은 선발 드루 포머랜츠가 4이닝 5피안타 5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강판됐고, 이어 던진 헥터 벨라스케스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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