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휴스턴 원정 우익수 선발 출전...카이클 상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날은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3시 10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2번 우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우익수 출전은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이후 6경기만이다. 이번 시즌 아홉번째 우익수 선발 출전이다.
상대 선발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중인 좌완 댈러스 카이클. 추신수는 카이클을 상대로 통산 38타수 10안타 1타점 1볼넷 12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 라이언 루아(1루수) 카를로스 페레즈(포수)가 출전하며, 맷 무어가 마운드에 오른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루그네드 오도어가 빠졌고, 벨트레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오도어에 대해 "몸에는 문제가 없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두 경기를 연달아 뛴 상태"라며 휴식 차원의 선발 제외라고 설명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