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김재근 사망, 안타까운 비보에 쏟아지는 애도 메시지(종합)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오투알(O2R) 멤버 김재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카메라맨으로 전향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김재근의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故 김재근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김재근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화물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故 김재근은 사망했고, 화물차량 피해자는 부상을 입었다.

특히 이는 고인의 아내가 3년 전 암투병 중 급성패혈증 합병증세로 세상을 떠난 것에 이은 비보다. 그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6살 아들을 홀로 돌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재근은 1999년 오투알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박성현, 김종대, 이용진, 최민호와 함께 활동한 고인은 그룹 해체 후 댄서로 전향했다.

결혼 후에는 카메라맨으로 전업해 활동하던 故 김재근은 최근까지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태프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별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온 고인의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김재근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에 마련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