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뜻밖의 Q`, 환골탈태 불구 시청률은 `제자리`
입력 2018-05-13 08:45  | 수정 2018-05-13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뜻밖의 Q가 2회 만에 환골탈태를 시도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뜻밖의 Q 2회는 1부 3.6%, 2부 4.3%의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 4.2%와 큰 변화가 없는 수치. 최고 시청률은 ‘부크박스 승관과 ‘개인기 조련사 딘딘이 빛나는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으로, 5.4%의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수근-전현무와 은지원-지상렬-행주-정준영-안영미-윤보미(에이핑크)-딘딘-승관(세븐틴)까지 10명의 Q플레이어들이 2인 1팀으로 긴장감 넘치는 퀴즈대결을 펼쳤다.

1회와 달라진 스튜디오와 인원 구성으로 변화를 꾀한 ‘뜻밖의 Q는 음악 퀴즈와 더불어 출연진들의 개별적인 활약이 돋보였지만 이렇다 할 반향을 일으키는 데는 실패한 분위기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유튜브 스타 장삐쭈, 뚜아뚜지, 밴드 칵스(THE KOXX)의 퀴즈는 이날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칵스 메들리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인기곡 중 20곡으로 만들어졌는데,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KTX를 방불케 하는 빠른 출제곡에 Q플레이어들을 모두 당황하게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