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비 온 뒤 맑음…오후에는 야외 활동하세요
입력 2018-05-13 08:07  | 수정 2018-05-20 09:05

일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부터는 차츰 맑아져 야외 활동에 불편이 없겠습니다.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10∼3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2.8도, 수원 12.5도, 춘천 13.7도, 강릉 13.7도, 청주 16.1도, 대전 15.9도, 전주 14.8도, 광주 16.8도, 제주 18.8도, 대구 16.6도, 부산 17.2도, 울산 17.6도, 창원 17.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비가 그친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1.0∼2.5m로 일겠습니다. 앞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5m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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