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선두 전북 현대에 대승을 거두며 6경기만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한 명이 퇴장당한 가운데서도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위로 도약했고, FC서울과 강원FC는 한 골씩 주고 받은 뒤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1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분만에 나온 김승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이광혁, 전반 41분 송승민이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고전 중이었던 포항은 까다로운 전북을 잡고 오랜만에 승점 3을 추가, 5승3무5패(승점 18)로 5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전북은 최근 리그 10경기(9승1무) 무패 행진이 멈췄다. 전북은 10승1무2패(승점 31)로 선두를 지켰다.
서울과 강원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이 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곽태휘의 헤딩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4분 제리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제리치는 시즌 10호 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3승6무4패(승점 15)로 9위, 강원은 5승2무6패(승점 17)로 8위를 각각 지켰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을 1-0으로 따돌렸다. 전반 7분만에 김상원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터진 마그노의 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7승2무4패(승점 23)를 기록해 4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전남은 2승5무6패(승점 11)로 10위를 유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 유나이티드는 한 명이 퇴장당한 가운데서도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위로 도약했고, FC서울과 강원FC는 한 골씩 주고 받은 뒤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1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분만에 나온 김승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이광혁, 전반 41분 송승민이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고전 중이었던 포항은 까다로운 전북을 잡고 오랜만에 승점 3을 추가, 5승3무5패(승점 18)로 5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전북은 최근 리그 10경기(9승1무) 무패 행진이 멈췄다. 전북은 10승1무2패(승점 31)로 선두를 지켰다.
서울과 강원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이 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곽태휘의 헤딩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4분 제리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제리치는 시즌 10호 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3승6무4패(승점 15)로 9위, 강원은 5승2무6패(승점 17)로 8위를 각각 지켰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을 1-0으로 따돌렸다. 전반 7분만에 김상원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터진 마그노의 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7승2무4패(승점 23)를 기록해 4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전남은 2승5무6패(승점 11)로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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