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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12일 인천 LG-SK전 우천취소
입력 2018-05-12 15:18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SK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진(인천)=안준철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예상대로 우천취소였다.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와의 팀간 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경기 시간을 2시간 정도 남긴 오후 3시쯤이었다. 경기감독관인 조종규 운영위원은 기상 상황과 그라운드 상태를 보고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전국적인 비 예보로 취소는 예상된 상황이었다. 전날(11일)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두 팀에게는 반가운 비다. 양 팀 통틀어 33개의 안타와 4개의 홈런이 터졌고, LG가 14-9로 승리했다.
LG는 애초 이날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좌완 차우찬을 하루 늦춰 등판시키는 대신 원래 13일 선발로 예정된 에이스 헨리 소사를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SK는 1군 말소 후 휴식기를 가진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역시 이날 선발 등판하기로 한 앙헬 산체스의 등판은 미뤄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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