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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파로 ‘주춤’…김시우, 플레이어스 2R 공동 25위
입력 2018-05-12 10:04 
김시우가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공동 25위로 내려앉았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5위가 됐다. 그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라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18계단이나 내려앉았다.
단독 선두 웹 심슨(미국)과 10타차다. 심슨은 이날 9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중이다. 코스 레코드 타이를 이루며 무서운 샷감을 선보였다.
주목을 받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8위를 기록하며 컷 통과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6위를 마크했다. 김민휘(26)와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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