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신용도 변호사(63·사법연수원17기)가 임명됐다.
11일 법무부는 법무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신용도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1988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천안·서울동부·부산지검 검사 등을 거쳤다. 변호사 개업 후 2009년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법무법인 우리들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법무부는 "신 신임 이사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 갱생보호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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