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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대한항공 직원 촛불 집회 직접 찾아가 ‘열혈 취재’
입력 2018-05-11 14:01 
강유미 대한항공 직원 촛불 집회 취재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강유미가 대한항공 갑질 사태로 촛불을 들고 일어난 직원들의 집회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갑질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집회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미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연 집회에 찾아가 관계자 분 맞으시죠? 갑질 당하신 게 있나요?”라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다수의 직원들은 집회에 참여한 자신의 얼굴이 알려져 회사 내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에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그 중 인터뷰에 응한 한 대한항공 직원에 강유미는 다들 보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더라. 가면은 왜 쓰고 계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항공 직원은 회사에서 공공연하게 채증하고 불이익 준다는 사례가 있었다. 아직까지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직원은 사측의 압박, 관리 있었나?”라는 말에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위축되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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