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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우연한 기회를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 강연서 박수갈채
입력 2018-05-11 12:17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우연한 기회를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를 전수했다.

권 교수는 최근 강원도 양양의 투와이호텔에서 진행 된 한 중견 제약회사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홈쇼핑 매진에 대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영업의 달인이 되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권 교수는 동기부여, 조직 내에서의 소통, 자기계발에 대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융합시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최근 진행된 홈앤쇼핑 매직캔 생방송에서 목표치를 뛰어넘으며 완판을 이뤄낸 내용을 소개했다.

홈쇼핑에서의 생방송은 판매수치가 그대로 눈에 보이기에, 손에 땀을 쥐고 하는 생생한 마케팅 전쟁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방송이 끝나고 그날의 판매액에 따라서 결과치가 바로 바로 나오기에, 당일 매진을 치는 생방송은 나도 모르게 큰 웃음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서 병원과 약국 등 다양한 사업현장에서 영업을 하는 것과 아주 흡사하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지난 7일 방송된 오전 8시 10분 홈앤쇼핑 노터치 슬림청소기 방송에서도 110% 목표액을 넘는 매진을 이뤄내며, 유통계 홈쇼핑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통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날 제약회사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우연한 기회를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와 비법, ‘고객의 마음을 훔치고 그 속을 들여다보라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영업의 달인으로서 열정을 선사했다.

권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당시 개그맨이 되지 않았다면, 졸업 후에 영업사원이나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최선을 다해서 판매한 만큼 수익을 내는 구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 교수는 이날 ‘안심논어(국민대학교 조중빈 교수 저)에 나오는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사람의 욕구에 대한 일곱 가지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성공과 실패, ‘행복과 좌절 등에 대한 이론을 쉽게 설명하며 재미를 더했다.

권 교수는 ‘조중빈 교수의 안심논어에서 인용 된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한 몸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즉, 계약의 성공과 실패는 하나의 몸처럼,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의 감정을 나타낸 ‘맹자의 칠정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네 상담심리학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풀이 되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의 집합적인 표현이라고 권 교수는 설명했다.

권 교수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欲)으로 인해서 사랑(愛)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欲)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이(惡)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화가(怒-과거)나고 화가 나니 슬퍼(哀-현재)지고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이 생겨나서 불안한 것이다”라고 인간의 성공에 대한 집착을 풀어서 해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피그말리온의 효과에 대해서 전하며, 여러분들이 영업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면,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영업이 성공할 때까지,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회복탄력성에 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 가정과 직장,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상담심리과정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대한 분석과 소비심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우연히 마주 치게 된 한 CEO가 (주)라디안의 김범기 대표이며, 프리랜서 생활을 하며 상담코칭심리학 교수와 강사로 활동하다 보니 한 번의 인연을 놓칠 수가 없어, 명함을 받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것이 (주)라디안의 마케팅이사가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주)라디안은 자동심장충격기 부분에서 천만 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며 최근 큐바이오센스와 합병하며, 바이오진단 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인연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행복이나 성공, 영업 또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다”라고 권영찬 교수는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의 홈쇼핑 마케팅을 맡으며 지난 4년간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주)로이첸의 이지트레이 수납함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시키며, 3달 만에 1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이뤄냈다.

권 교수는 현재 기업에서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며, 홈쇼핑과 마케팅, 강연 계에서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 우고 있다. 또, 이호선 상담심리교수, 김동성 금메달리스트 등을 발굴해내며, 스타강사제조기로 활동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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