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18일까지 정기 점검을 위해 관광곤도라의 운행을 잠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봄철 설천봉 ~ 향적봉 구간 탐방로 전면 출입 통제 기간에 맞춘 이번 점검은 관광곤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춘계 정기 점검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은 매년 봄철 멸종위기 야생생물, 특산종의 번식·개화기를 맞아 서식처를 보호하고 탐방객 과밀에 따른 훼손 저감을 위해 설천봉~향적봉까지 0.6km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
한편 부영그룹 내 무주덕유산CC는 2018년 춘·추계 골프패키지를 선보였다. 1팀 4인 기준으로 36홀 라운딩과 오스트리아풍 호텔 티롤 또는 가족호텔에서의 숙박, 클럽하우스에서의 조찬까지 포함된 이 패키지는 주중 80만 8000원~주말 121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골프 예약은 해당일 3주 전(21일 전)부터 유선번호로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