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이 한국전력과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는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전사들에 따르면 국세청은 한국전력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주말 회사측에 조사방침을 통보했습니다.
한수원에 대해서도 국세청은 다음달 2일부터 50일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회사측에 알렸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2003년 이후 5년만에 받는 세무조사로, 정기 법인세 조사 성격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도 "법인 설립 이후 7년만에 받는 조사지만 정기 조사 성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전과 한수원에 대한 세무조사가 한전의 발전 자회사를 비롯한 다른 공기
업으로 확산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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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들에 따르면 국세청은 한국전력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주말 회사측에 조사방침을 통보했습니다.
한수원에 대해서도 국세청은 다음달 2일부터 50일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회사측에 알렸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2003년 이후 5년만에 받는 세무조사로, 정기 법인세 조사 성격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도 "법인 설립 이후 7년만에 받는 조사지만 정기 조사 성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전과 한수원에 대한 세무조사가 한전의 발전 자회사를 비롯한 다른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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