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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변기수 "난 김국진 키즈, 골프MC로 제2의 전성기"
입력 2018-05-08 16:47 
'라디오스타' 변기수. 제공| 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골프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변기수가 자신을 ‘김국진 키즈라고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 네 명의 방송인과 개그맨이 모여 절정의 입담을 선보인다.
변기수는 최근 김준호의 소속사로 이적함과 동시에 김준호와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의 기회를 잡았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자신의 평생의 꿈이었음을 밝히면서 녹화 날짜가 정해졌을 때의 두근거렸던 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변기수는 최근 골프 프로그램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는데 박세리 키즈가 잘 하고 있는데 전 김국진 키즈”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김국진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자연스럽게 골프에 입문하게 된 사실을 밝히는 한편, 개그맨들 사이에서 김국진의 출몰 지역을 ‘7번방의 선물로 부르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무엇보다 변기수는 김국진의 남다른 골프 사랑을 증언해 모두를 웃게 했는데, 이를 들은 김국진의 너스레가 더해져 모두가 박장대소하게 됐다고. 또한 그는 골프 프로그램 MC로 열심히 활동하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변기수는 자신의 원 플러스 원인 김준호와 현장에서 갑론을박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출연을 확정한 뒤 자신에게 매일같이 전화를 한 변기수를 향해 얘 사채업자인 줄 알았어”라며 볼멘소리를 했는데, 변기수는 ‘라디오스타 확정 뒤의 스케줄 브리핑을 하며 이를 반박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골프 MC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변기수가 증언하는 ‘7번방의 선물 김국진의 과거 행적, 그리고 갑론을박을 펼친 김준호와의 입담 대결은 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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