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업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는 법…`현금흐름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출간
입력 2018-05-08 13:57  | 수정 2018-05-08 16:46



'현금흐름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는 재무제표의 하나인 현금흐름표를 작성해 공시하는 기업의 회계담당자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주식이나 채권 투자자, 그리고 기업 내부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 등을 위한 현금흐름표 지침서다. 현금흐름표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부터 현금흐름표를 깊이 있게 학습하고자 하는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사례를 결합시켜 만든 차별화된 책이다.
최근 들어 재무제표를 생산하는 기업은 물론 채권자나 투자자 등 재무정보이용자와 회계학이나 재무관리를 전공하는 학자들까지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의 유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화장한 재무제표라고 비판 받는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의 재무정보는 실제 들어오고 나간 현금을 나타내는 현금흐름표와 달리 기업의 실상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정직하게 공시된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까지도 기업의 실제 현실과 다른 것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현금흐름표도 대부분의 이해관계자들이 잘못 알고 있다. 현금흐름표는 현금흐름의 활동구분이 잘못 표시되고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표의 민낯을 제대로 간파할 수 없다. 따라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사람이나 현금흐름을 분석하는 사람은 현금흐름표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필요조건이다. 기업이 생산해 공시하는 현금흐름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표의 작성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금흐름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는 현금흐름표의 생산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각각의 계정과목들이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현금흐름의 산출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보충설명도 추가했으며, 현금흐름과 관련된 회계처리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연습이나 복습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경험을 경비한 김종일 교수와 한종수 교수, 이정조 대표의 작품이다. 공인회계사이며 국제회계기준 전문가인 한종수 교수와 기업가치평가전문가인 김종일 교수, '이용자재무정보와 금융기관의 신용리스크부문'을 주도적으로 혁신해온 이정조 대표는 이론은 물론 실무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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