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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이준, 솔리드 래퍼→부동산 개발 사업…음악 열정은 ing
입력 2018-05-08 12:33 
솔리드 이준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과 음악에 대한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솔리드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솔리드 이준이 21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솔리드 해체 후 이준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단 음악을 하고 싶었다.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까 많은 팬들의 궁금함도 있고, 실망시키지 않고 싶은 자존심도 있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21년 전과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 그는 외모에 대한 질문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다 자신만의 비법을 털어놓았다.

관리는 딱히 하지 않는다. 저는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한 끼 먹으면 병도 덜 걸리고, 몸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 끼만 먹은 지는 꽤 오래됐다. 두 끼만 먹는 것은 20년, 한 끼만 먹는 것은 1년이 지났다. 이 다이어트법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유명하다. 선수들이 많이 하는 다이어트법이다. (1일 1식을 하고 나면) 몸 안에서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이준은 현재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준은 우연히 발견한 재능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시켰고, 지금은 3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부동산 관련 사업이라는 말에 의아함을 표하자 그는 어린 시절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이 뚜렷한 목표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솔리드 할 때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 좋은 자동차 사는 것보다 서울의 부동산을 샀다. 과거 부모님이 가게를 하면서 월세를 내는데 돈을 벌게 되면 우리처럼 살지 말라며, 빌딩 주인이 되는 게 소원이라고 하셨고, 빌딩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후 가수 활동 끝내고,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개인집을 사서 꾸몄고, 그것을 팔았는데 잘 됐다. 친구들이 직업으로 해도 되겠다고 말해 그때부터 집을 사서 리모델링해 팔았다. 그리고 꾸준히 부동산 투자 사업을 하게 되다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헬스케어매니지먼트라고 다른 쪽으로도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건강 보험, 메디컬 보험과 같은 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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