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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설인아, 최종 면접서 ‘학력의 벽’에 좌절→흙수저 청춘 `신고식`
입력 2018-05-07 20:41  | 수정 2018-05-07 20:4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내일도 맑음 설인아가 학력의 수모를 겪었다.
7일 첫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강하늬(설인아 분)가 최종 입사면접에서 떨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늬는 자신만 충만한 모습으로 도시락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심사를 본 회사 임원은 강하늬씨 성격이 이름처럼 시원하다. 대학에서는 뭘 전공했냐”고 물었다. 이에 강하늬가 전공이 없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홍보 마케팅 분야는 풍부한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서 학벌 무관, 경력 무관이라고 해서 지원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실전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강하늬는 학원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많은 신규고객을 유치했다”라고 아르바이트 경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임원은 오디슈머가 뭔지 영어로 소개해봐라”라고 난감한 질문으로 강하늬를 당혹케 했다.
이에 한 여자 임원이 이 애 1차로 누가 통과시켰냐. 이런 애를 인재라고 뽑아놓은 거냐”라고 분노했다. 급기야 그는 강하늬 앞에서 이력서를 찢으며 지금 회사 망치려고 작정한 거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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