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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권율 “윤계상, 흔들릴 때 찾는 선배…든든한 멘토”
입력 2018-05-07 14:01 
영화 챔피언에 출연한 권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영화 ‘챔피언 권율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스포츠와 ‘윤계상과의 대화를 꼽았다.

권율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챔피언 인터뷰에서 스포츠 영화의 인터뷰인 만큼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배우 인생에 있어 힘을 받는 인물로 배우 윤계상을 꼽았다.

이날 권율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에 대한 질문에 스포츠”라는 답을 내놨다. 이어 동료 윤계상을 언급했다.

그는 성격상 밖에서 겪는 일과 관련된 부분들을 가족한테 전가하고 싶지 않다. 이 업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걱정이 많아서 힘든 일은 가족에게 잘 이야기하지 못한다”면서 평소 일과 관련된 대화 등에 대해 깊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소속사 대표님을 비롯해 윤계상 선배님, 대학 동기 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윤계상 선배님과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다. 특히 본질적으로 흔들릴 때 서로를 찾고 통화를 하는 것 같다. 세부적인 것에 관해 이야기하진 않지만, 큰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권율은 (연기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은 스스로가 잘 알 거로 생각한다. 이 때문에 세부적인 이야기보다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윤계상 선배님은 저의 본보기가 되고 멘토가 되고 선행되는 본보기다. 형이 잘 되는 것에 있어 기쁘다. 항상 형을 위해 기도한다. 진짜다.(웃음)”라며 항상 ‘형은 저의 롤모델이니 형이 더 잘 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권율은 지난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윤계상과 만났지만, 다음 작품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권율은 윤계상과 한 작품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도 자주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윤계상과 꼭 한 작품에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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