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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4월 MVP` 로저스-이정후-김상수 등 선정
입력 2018-05-07 09:52 
넥센은 4월 한 달 동안 활약한 로저스와 이정후(사진), 김상수를 자체 4월 MVP로 선정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은 1군 우수투수에 에스밀 로저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로 김상수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로저스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4⅓이닝 동안 27탈삼진 10자책점 평균자책점 2.62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된 이정후는 24경기에 출전 타율 0.286 98타수 28안타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9경기에 등판 8⅓이닝 동안 9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6홀드를 기록했다.
넥센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로저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로 양현, 우수타자에 김규민이 선정됐다. 양현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 동안 12탈삼진 2자책점 평균자책점 1.74로 1승 1홀드를 기록했고, 김규민은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 56타수 20안타 3홈런 1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양현, 김규민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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