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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벌써 1조2천억 벌었다…전세계 역대 최단기간·최고흥행 기록
입력 2018-05-07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전세계에서 단 11일 만에 11억 6천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둬들이며 역대 전세계 최단 기간, 최다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흥행 대역사를 썼다.
전세계 최고의 흥행 신드롬 영화 '어벤져스3'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에서 전세계 흥행 수익 약 1,164,106,540 불 이상(한화 약 1조 2,536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전했다. 역대 전세계 최단 기간, 최다 수익을 거둔 영화는 전세계 54개국에서 압도적 흥행 몰이를 했을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단 9일 만에 약 4억 5천만 불 수익을 뛰어넘었다.
이 같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흥행 속도 역시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 개봉 주만 무려 13개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경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
더불어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세계 흥행 순위에서 대한민국이 북미에 이어 전세계 흥행 1위에 등극, 대한민국을 선두로 영국, 멕시코, 브라질, 인도가 랭크 되었으며 이는 5월 11일 중국 개봉 전까지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주 오프닝 9,800만 불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보유, 이 기록을 이번 영화를 통해 깰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서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연일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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