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리네 민박2` 이상순 역시 소길리 로맨티스트…"효리 없으면 싫어요"
입력 2018-05-07 09:41  | 수정 2018-05-07 09:44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윤아.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상순이 소길리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 영업 3일 차를 맞은 민박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위해 민박집을 비웠고, 이상순과 윤아는 이효리의 화보 촬영장을 찾아갔다. 날씨가 궂어 실내에서 촬영 대기 중이던 이효리는 촬영장에 찾아온 두 사람에 "손님은 왔나. 두 팀 왔나"라며 민박객에 대해 물으며 민박집 회장님 다운 면모를 보였으나 이상순은 이효리에 "밥은 먹었나. 밥 왜 안 주나. 윤아가 배고프다고 했다. 배고파서 짜증 난다고 했다"라고 이효리를 귀찮게 했다.
이에 당황한 윤아는 "왜 자꾸 저를 파세요"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둘이 맛집 갔다 오라. 근처에 국수집 있지 않나"라고 귀찮다는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상순은 이효리 왼쪽 무릎을 베고 누우며 "싫은데. 네 옆에 있을 건데. 효리야 너 없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라는 달달한 멘트를 했고 윤아 역시 이효리의 오른쪽 무릎을 베고 누우며 이효리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오늘은 홀가분하게 혼자 연예인 하고 싶었다. 제발 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궂은 날씨에 고생한 화보 촬영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해 차를 대접했다. 민박집에 방문한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이상순의 길었던 머리를 잘라줬다. 이효리는 이상순의 달라진 모습에 진짜 공유가 됐다”며 볼살은 빼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