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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UCL 4팀 결정…13팀 본선 직행 확정
입력 2018-05-07 07:31  | 수정 2018-05-07 07:33
라리가 36라운드 결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을 차지한 발렌시아 선수단이 비야레알전 패배 후 원정응원단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라리가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출전 4팀이 모두 정해졌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에는 2017-18 스페인 라리가 1~4위 팀이 참가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3팀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러진 5일(현지시간) 36라운드 경기에서 5위 레알 베티스가 패배하면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발렌시아의 이번 시즌 라리가 톱4가 확정됐다.

전신 유러피언컵 시절 포함 챔피언스리그 역사에서 바르셀로나는 5차례, 레알마드리드는 12번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경력이 없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회)와 발렌시아(2회)도 결승 진출 경험은 있다.
유럽축구연맹 리그 랭킹 1~10위에 올라있는 스페인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벨기에 1부리그, 터키 쉬페르리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자격에 주어진다.
유럽 기준 5일까지 2018-19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출전이 결정된 팀은 모두 13클럽이다.
■2018-19 챔피언스리그 본선 참가확정팀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발렌시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샬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맨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나폴리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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