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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38점` GSW, 뉴올리언스에 승리...시리즈 3승 1패
입력 2018-05-07 07:07 
골든스테이트가 컨퍼런스 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사진(美 뉴올리언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컨퍼런스 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네번째 경기에서 118-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1쿼터부터 15점차 이상 격차를 벌리며 홈팀 뉴올리언스를 압도했다. 2쿼터 한때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다시 격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케빈 듀란트는 38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 2개 포함 27차례 야투 시도에서 총 15개를 성공시켰다.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5개를 함께 기록했다.
스테판 커리는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총 23득점을 기록해 뒤를 따랐다. 클레이 톰슨이 13득점, 퀸 쿡이 12득점을 기록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8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26득점 12리바운드, 에트완 무어가 20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19득점, 니콜라 미로티치가 7득점 11리바운드, 라존 론도가 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9일 장소를 오클랜드로 옮겨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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